기사 메일전송
이채익 의원, 주한 일본대사 20일 만나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20 16:12:00

기사수정
  • 울산아로마틱스 완공 계기로 상호 협력 강화 합의

▲ 이채익 의원은 20일 주한 일본 특명전권대사를 만나 울산을 비롯한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이 20일 주한 일본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이날 회관 사무실에서 벳쇼고로 주한 일본 특명전권대사를 만나 양국의 우호를 위해 한·일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일본의 JX닛코닛세키에너지가 SK종합화학과 함께 울산에 총 9,4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울산아로마틱스 합작법인이 이번에 준공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양국간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지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벳쇼 고로 주한 일본 특명전권대사는 "하기시와 울산시는 일·한간 가장 오래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울산시의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가 되어서도 조용한 도시 하기시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우정을 느끼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그는 또 "울산아로마틱스 합작법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간의 경제협력이 긴밀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후2시로 예정된 울산아로마틱스 준공식에는 이채익 의원과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비롯해 한일의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아로마틱스 공장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일본의 JX에너지가 55.9%대 44.1% 지분 비율로 합작해 만든 생산 법인이며, 연간 60만톤 규모의 벤젠과 10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PX)를 생산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