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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무룡예술제 "내년에 만나요"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10-19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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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 2014 무룡예술제 폐막…18일 무룡어린이합창제 피날레, 10개 공연 총 관객 약 5,000명

▲ 울산 북구가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2014 무룡예술제'가 18일 막을 내렸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지난달 25일부터 24일간 펼쳐졌던 북구문화예술회관 개관 11주년 기념 '2014 무룡예술제'가 18일 막을 내렸다.
 
마지막 무대는 18일 오후 5시 북구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무룡어린이합창제가 장식했다. 피날레답게 동구소년소녀합창단, 동백초, 소리사랑합창단, KBS어린이합창단, CBS소년소녀합창단,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양산어린이합창단, 북구소년소녀합창단 등 유명 어린이합창단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예술제 기간 동안 북구문화아카데미 아마추어 회원들이 꾸민 ‘아아열전’을 비롯해 북구 상주예술단체 공연, 합창제, 오페라, 발레, 마술, 노래 등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북구문화아카데미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연극배우 전무송이 ‘아버지’로 무대에 올랐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 뮤지컬배우 박혜미, 김선경, 고유진, 서울발레시어터 등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찾았다.

이 기간 북구문예회관을 찾은 관람객이 공연장 4,800여 명, 전시장 6,500여 명에 이르렀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 연극, 오페라, 국악 등 다소 대중성이 떨어지는 클래식한 공연을 많이 접목시켰는데도 10개 공연 중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기 매진됐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수준이 많이 향상됐을 뿐 아니라 좋은 무대에 대한 잠재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11월 15일 이원국발레단의 더블빌 발레콘서트 '카르멘&신데렐라'와 12월 10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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