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동구 서부구장에서 열린 울산시구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에서 1위를 차지한 동구청 직원들이 힘껏 줄을 당기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18일 열린 '제4회 울산광역시·구·군 친선체육대회'에서 울주군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에 다르면 이날 동구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울주군이 종합 우승을 한 데 이어 동구가 종합 2위, 울산시청이 종합 3위에 각각 올랐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 구군의 단체장과 직원 등 900여 명이 선수 및 응원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까지 축구와 800m 계주,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여성피구, 6인7각 등의 6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종목별 경기결과는 ▲ 줄다리기 1위 동구, 2위 울주군, 3위 북구 ▲ 800m 계주 1위 울주군, 2위 시청, 3위 동구 ▲ 여성피구 1위 동구, 2위 시청, 3위 울주군, ▲ 6인7각 1위 북구, 2위 울주군, 3위 동구 ▲ 단체줄넘기 1위 동구, 2위 시청, 3위 울주군 ▲ 축구 1위 울주군, 2위 북구, 3위 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울산광역시·구·군 친선체육대회는 울산지역 시와 각 구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 동구청이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