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대구 등 영남권을 아우르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내달 열린다.
 
부산시는 울산을 비롯해 대구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등 20여 개의 지역 유관기관 및 부산권 LINC사업단과 동남지원사업평가원이 공동으로 '201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잡 페스티벌에는 영남권 지역 200여 개 우수기업과 구직자 1만 여명 이상이 자리를 할 예정이다. 제조, 생산, 가공, 사무, 영업, 연구, 생산·지원 업무 등의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이번 잡 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와 1:1 현장면접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기업의 채용행사 중복참여 부담을 줄이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취업지원기관들의 일자리지원 관련 채용행사를 이번 잡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잡 페스티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30일까지 부산일자리종합센터(051-888-419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