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1일 울산공단서 재난대응 합동훈련 열려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4-10-18 14:18:00

기사수정
  • 세월호 참사 이후 첫 국가단위 합동훈련…삼성정밀화학서 유해물질유출 대응훈련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오는 21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정밀화학에서 유해화학물질유출대응 종합훈련이 열린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은 21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435개 기관이 참여해 총 678회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훈련 첫날에 소방방재청 등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진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별로 자체적인 안전훈련 계획과 재난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정밀화학 울산사업장을 찾아 유해화학물질유출에 따른 대응 현장종합훈련이 진행된다.
 
이어 22일과 23일에는 각각 대구 가천역에서 KTX 대형사고 대비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태풍 및 호우로 인한 산사태 대비 훈련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 울산공장에서는 지난해 7월 물탱크가 폭발해 3명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사고는 삼성정밀 합작사인 SMP 신축 공장의 1,300톤 규모 소방용 물탱크를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