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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발병국 ITU 참가자…하루 두번씩 발열 확인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0-17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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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출신 참가자
▲ 보건복지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난 16일 ITU 전권회의가 개최되는 해운대 벡스코(Bexco) 행사장에서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보건복지부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난 16일 ITU 전권회의가 개최되는 해운대 벡스코(Bexco) 행사장에서 에볼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회의장으로 입장하는 에볼라 발병국(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출신 참가자에게서 고열 발생을 가정해 발열감시를 통한 환자 발견부터 이송 및 격리병상 입원 치료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점검했다.

다만 나이지리아는 20일, 세네갈은 17일 에볼라 종식이 선언될 예정으로 이들 국가는 발병국으로 간주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5일에도 미래창조과학부·부산광역시·보건소·거점 의료기관·부산지역 의사협회 및 약사협회 등과 잇달아 회의를 열어 에볼라 환자 발생 대비 추가 조치 필요사항과 각 기관별 협조 필요사항을 점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발병국 참가자에 대해서는 최소 1일 2회 직접 대면해 발열 여부와 동선을 확인하고 공식 행사 이외에는 가능한 외부 출입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개국 방문 후 21일내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에볼라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하고 철저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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