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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정지훈·크리스탈 사랑에 대한 갈등 고조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0-16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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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제뉴스     © 울산 뉴스투데이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 정지훈과 크리스탈의 운명같은 사랑이 바야흐로 요동칠 조짐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크리스탈과의 사랑이 깊어지면 질수록 그만큼 정지훈의 사랑에 대한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세나(크리스탈)와 입을 맞추고 안고 있어도 그녀가 죽은 첫 사랑 소은의 친동생이란 사실에 때문인지 아니면 소은의 죽음을 둘러싼 또 다른 '사연' 때문인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현욱의 괴로움은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이런 현욱의 세나와의 사랑에 대한 갈등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는 주인공은 바로 세나. 세나 입장에선 마음 내키는 대로 자신에게 다가왔다 어느 순간 돌아서 버리는 현욱의 태도는 사실 이해불가다.

달콤한 입맞춤 뒤 세나가 "아저씨가 좋은데 아저씨도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현욱이"너한테 흔들렸던 건 사실이야. 하지만 여기까지야. 더 이상은 안돼"라며 선을 긋는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당혹스럽게 만들었을 정도다.

특히 "니가 윤세나라서" 더 이상 안 된다고 하는 현욱의 말은 세나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혼란스런 사랑에 좌절하는 세나의 모습이 더욱 아프게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 드는 이유다.

깊어가는 세나와의 사랑 앞에서 머뭇거릴 수 밖에 없는 현욱의 선택은 무엇일까. 누가 뭐라든 한번 가슴속에 담아둔 세나를 향해 달려갈까, 아니면 결국 그녀를 깨끗이 마음 속에서 지워내야 할까. 사랑의 거센 갈등에 휩싸인 정지훈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내그녀' 10부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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