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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한 일당 검거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15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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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남부경찰서, 남구 달동서 마사지샵 위장한 성매매업소 운영한 업주 등 2명 검거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남구 달동 유흥지역 내에서 마사지 업소로 위장, 성매매 영업을 해온 업주 등 2명이 검거됐다.
 
15일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달동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허 모씨를 비롯한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약 100평 규모로 마사지(테라피) 샵을 개업, 샤워시설 및 침대를 갖춘 밀실을 구비해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성매매 화대 13만원 가운데 7만원을 착복하기도 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겉보기에는 평범한 마사지 샵이었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샤워시설을 갖춘 성매매 업소였다"며 "갈수록 지능화, 음성화 되고 있는 성매매 업소에 대해 초기에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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