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정초 5학년 학생들, 현장학습을 다녀오다 사고
▲ 14일 오후 3시께 울주군 삼동면 하작교차로에서 트럭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버스를 추돌 초등학생 34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울산시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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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3시 13분경 울주군 삼동면 하작교차로에서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화물이 낙하, 관광버스에 충격을 가해 탑승자 다수가 경상을 입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사고로 관광버스에 탑승해 있던 삼정초등학교 5학년 학생 중 다수가 다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주군 청량면에 위치한 삼정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이날 현장학습을 다녀오던 중 트레일러가 우회전하면서 화물이 낙하해 체험차에 충격을 준것으로 드러났다.
유리파편 등으로 부상당한 학생은 총 34명으로 중앙병원 (8명), 동강병원 (7명), 좋은삼정병원 (6명), 서울산보람병원 (13명) 등지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와 관광버스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