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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4% "출근만 하면 무기력·우울함 느껴"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1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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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고 밝혀
▲ 남·녀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만하면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남·녀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만하면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남녀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조금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 3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부장급 이상이 79.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주임·대리급(78.4%), 과·차장급 (77.2%), 사원급 71.5% 등의 순서였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로는 ▲불확실한 비전 때문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과도한 업무량 ▲상사와의 관계 ▲업무에 대한 책임감 ▲조직내에서 모호한 내 위치 등의 순이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지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별한 병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피로하거나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우울증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남·녀 직장인의 우울증 대처 방법으로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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