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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채무자 급증…인당 85만원 빚 지고 있어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13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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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부금 연체 채무자는 75만 1,433명이고, 총 채무금 잔액은 6,382억 1,800만원

▲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휴대전화 할부금 채무자가 75만명이고 이는 채무자 한명 당 85만원씩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서 8월 현재 통신기기 할부금 연체 채무자는 75만 1,433명이고, 총 채무금 잔액은 6,382억 1,800만원이라고 밝혔다.

채무자도 지난 2011년 1만 6,000여 명에서 2012년 1만 7,000여명, 지난해는 31만여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홍의락 의원은 "비싼 스마트폰 가격과 통신요금 영업 등이 가계부채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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