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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800여 대, 안전점검 받는다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10-13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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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이달 말까지 시내버스·지선버스 등 847대 대상으로 안전점검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시가 이달 말까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시내버스 747대, 지선버스 63대, 마을버스 39대 등 총 847대다.

이에 따라 시는 버스조합 및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차량별로 탑승한 뒤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하차문 압력센서, 전자 감응 장치 설치 및 작동 상태, 비상 탈출용 망치 및 소화기 적정비치 여부, 등화장치 이상 유무 등 기계장치 이상 여부,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디지털 운행기록계 장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차량 청결 및 승무원 복장상태, 버스불편사항 연락처 게시여부, 버스외부 LED 행선판 자료 현행화 여부 등 승객 편의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올해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 반영된다.

한편 울산여객과 남성여객 등 시내버스 2개 업체는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79개 노선, 210대의 버스에 대한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이들 노조는 회사 측이 14억 5,000만원에 달하는 10월분 급여 지급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과 관련, 항의하는 뜻으로 운행을 중단했고 10일 퇴근하는 시민들이 이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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