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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의원, "누구를 위한 보훈휴양원인가?"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0-11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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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처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 김을동 의원.     © 울산 뉴스투데이
김을동 의원은 "국가보훈처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미망인들의 성수기 이용률이 보훈 휴양원 최초 설립취지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훈 휴양원은 6.25 전란중 남편의 전사로 어렵게 생활하고, 자녀들과 떨어져 고독한 노후를 보내는 보훈대상자의 미망인(약 4만여명)들을 위해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가 주축이 돼 보훈기금(약 70억원)으로 현재 위치에 현대식 콘도형 건물을 지난 1994년 5월에 착공, 1996년 7월말에 준공하게 됐다"는 것.
 
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처와의 휴양원 관리위탁 운영 약정에 의거 지난 1996년 9월 1일자로 개원, 미망인들의 노후 여가를 위한 휴양 시설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휴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을 위해서도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정하고 있다.
 
하지만 김을동 의원은 "최근 3년간 보훈휴양원 미망인들의 사용 평균은 15%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보훈처 공무원, 공단직원 등 일반인이 무려 12.4%의 이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 극성수기 보안책으로 우선전화접수(국가유공자+미망인)를 5일간 30%까지 받지만 이를 50%까지 확대하거나 1년1회 성수기 인터넷 우대기회 제공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88관광개발의 골프장이 잔여시간이나 여유티가 남더라도 내부직원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없도록 금지해 놓은 내부규정을 참고해 성수기 단 두 달만이라도 '휴양원 관리위탁 운영규정'수정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고 고령이 되신 미망인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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