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헌혈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는 문화이벤트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삼산CGV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하는 '시네마 피크닉 울산'이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11일 울산지역 헌혈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올 8월까지 헌혈에 참여한 울산지역 등록헌혈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이벤트 'ABO Friends 문화이벤트 - 시네마 피크닉 울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헌혈자 및 동반인 1인 포함해 총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ABO Friends 문화이벤트에서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함께 관람하며, 행사 전 룰렛돌리기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울산적십자혈액원 김인호 원장은 "'ABO Friends'란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 대한적십자사 등록헌혈자를 가리킨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헌혈자의 기호에 알맞는 다양한 헌혈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헌혈자와 더욱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