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울산 동구에서 하반기 토요 가족체험교실 프로그램이 11일 열렸다.
 
동구청은 10월11일 가족이 함께하는 하반기 토요 가족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41명, 부모 51명 등 총 9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놀이 전문학교인 '아름다운학교' 교사들의 지도로 조형활동, 생태체험, 전래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식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첫 시간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통나무와 솔방울 등을 이용한 조형물만들기를, 둘째 시간은 염포산으로 자리를 옮겨 '마음열고 자연과 하나되기'라는 주제로 숲체험을 하였으며, 셋째 시간은 방어진중학교 운동장에서 팀 대항으로 깡통차기 술래잡기와 끈끈이 술래잡기 놀이를 통해 참가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놀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요 가족체험교실은 주 5일 수업에 따른 토요 휴무일에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경험 세계를 확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확립하고자 계획되었으며, 하반기 3기 과정은 11일, 25일, 11월15일에 진행되며 4기 과정은 18일, 11월1일, 11월22일 등 각각 3회씩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