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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포츠 도박으로 100억대 챙긴 25명 검거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0-07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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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2월부터 지난 8월까지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12억원의 이득금을 인출한 H씨(35ㆍ남) 등 2명 구속
▲ 대전지방경찰청은 필리핀 이하 불상지에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의 서버를 설치하고 국․내외 스포츠 경기 결과의 승․패에 게임당 1000원에서 100만원까지 배팅할 수 있는 게임서버를 설치해 100억대 이득을 챙긴 25명을 검거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대전지방경찰청은 필리핀 이하 불상지에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의 서버를 설치하고 국․내외 스포츠 경기 결과의 승․패에 게임당 1000원에서 100만원까지 배팅할 수 있는 게임서버를 설치해 100억대 이득을 챙긴 25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2월부터 지난 8월까지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12억원의 이득금을 인출한 H씨(35.남) 등 25명을 검거해 이 중 수익금 인출관리자 H씨 등 2명을 구속했다.

P씨(43세.남)등은 필리핀에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하고 수시로 게임 사이트 주소를 변경하며, 412개의 대포계좌를 사용하여 인출책 H씨에게 대전권 일대 금융기관 현금지급기에서 5만원권 지폐로 현금을 인출했다.

경찰은 현금 4,800만원을 압수하고 인출금 112억원 추적해 몰수하기로 하고,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 사이트 이용자 수익금 관리통장 거래자에 대해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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