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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거창 사회적기업, '동행' 약속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4-10-07 11:00:00
  • 수정 2016-06-07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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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거창군사회적기업협의회-사회적기업개발원, 7일 협약 맺고 협조 체계 구축
▲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왼쪽에서 세 번째)과 거창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우동)가 7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사회적기업개발원이 7일 경남 거창 지역 사회적기업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의 조직 형태와 운영 방식을 갖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경남거창군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우동·청천원 대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윤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진행하기로 합의, '경남 거창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방안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이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 맞춤형 아카데미' 진행을 위해 경남 거창군을 찾았다.

경남거창군사회적기업협의회 김우동 회장은 이번 강의에 직접 참석해 사회적기업개발원의 각종 홍보 관련 교육 사업 등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협조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현재 거창을 비롯한 경남 지역 인증 사회적기업은 농산물 유통,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약 50여 개소가 있다"며 "이들 사회적기업이 어떻게 하면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중, '홍보'가 한 방안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강의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경남거창군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기업개발원은 거창군을 포함한 경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 전국 (예비)사회적기업 컨설팅 전문멘토'로 선정된 배준호 본부장을 필두로 하는 사회적기업개발원은 거창 지역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자문 활동, 판로개척 등 컨설팅, 기획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의 수익 극대화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홍보와 특허 등 사회적기업도 '차별화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경남 지역 사회적기업가들의 선진 의식에 놀랐다"며 "이에 따라 경남 지역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개발원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각종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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