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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산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2-0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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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6일 고시...6월부터 단계별 공사 착공할 계획

▲   일산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도.  © 유장현

울산시 동구청은 9일 지난 2006년부터 추진돼 오던 동구 일산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일산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오는 16일에 고시한 뒤 6월부터 단계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 일산동 155번지 일대 총면적 63,652㎡ 중 도시계획도로 7개 노선(길이 1.8km, 폭 8~20m, 면적 24,310㎡)이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29억7,600만원으로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현지개량방식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주가 예상되는 주민을 위한 이주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중인 울산 방어 국민임대주택에 43세대, 보금자리주택 16세대를 특별 공급으로 알선했다. 국민임대주택은 오는 6월에 입주예정이며, 보금자리주택은 2014년 4월에 입주예정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1년 9월 27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올해 1월12일~26일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하여 주민 공람공고와 관계기관(부서) 협의를 실시했다. 

또, 지난 2월 8일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이에 앞서 이번 사업의 시행자로 동구청장을 지정하기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를 지난 2011년 10월부터 실시해 관계 법령에서 규정하는 과반수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시행에 대한 법적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사업의 실시설계 결과에 따르면 사업에 소요되는 추정사업비는 220억1,300만원으로 현재 확보한 사업비에서 90억3,70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공동주택건설방식에서 현지개량방식으로 사업 시행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의 증가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동구청은 총사업비 증액을 위한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 추진하고, 미확보 시에는 교부세를 확보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16일 일산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업시행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며, 3월까지 2012년 우선사업 시행 구간에 대한 보상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협의 보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경우 6월중 공사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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