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율 16.9% ,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아
울산시가 시, 구․군 공직자 5,403명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918명으로 전국 흡연율 남녀 평균 25.2%, 울산시 흡연율 25.4% 보다 낮은 16.9%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흡연자 918명은 모두 남성으로 전국 성인남성 평균 흡연율 47.7%, 울산시 성인남성 평균 흡연율 48.6%에 비교하면 16.9%의 남성 흡연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구․군별로 보면 울주군이 9.8%로 흡연율이 가장 낮았고, 중구가 12%로 나타났으며,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은 중구가 74.6%, 남구가 74.6%로 평균 65.4%로 흡연자 금연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결과 자료를 전국에서 흡연율이 가장 낮은 도시달성 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