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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4년제 대학생이 학자금대출 더 많이 받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31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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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 주요 공시정보 분석 결과' 발표…수도권 학생보다 비수도권 학생이 학자금대출 활용도 더 높아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4년제 대학 재학생 가운데 지난해 2학기와 올해 1학기에 학자금대출을 활용한 학생이 9,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장학금 수혜 현황, 회계별 결산 현황,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 현황 등의 항목을 분석한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 주요 공시정보 분석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학 167개교(본·분교 통합 기준)의 올해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총 43만 4,7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9,2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국·공립대학은 6만 6,200여 명으로 전년 6만 4,700여 명에 비해 1,500명, 사립대학은 36만 8,400여 명으로 전년 36만명 대비 7,700명 각각 증가했다. 

또 수도권대학 재학생보다 비수도권대학 재학생의 학자금대출 활용도가 더 높았다. 수도권대학 재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용자수는 18만 7,800여 명, 비수도권대학은 24만 6,800여 명이었다. 특히 비수도권대학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6,0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학자금 대출 제도가 금리 인하(3.9%→2.9%),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생활비대출 한도 확대(연200만원→연300만원), 군복무기간 이자 면제 등의 개선안을 도입하면서 학자금 대출을 활용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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