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내달 1일부터 울산 북구 염포로와 효문로터리를 잇는 구간에 농소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설치 작업이 진행된다. 농소하수처리시설은 중구와 북구 농소지역의 하수처리와 용연 및 방어진 하수처리장의 과부하 해소를 위해 북구 상안동 73번지 일원 일일 10만톤 처리용량 규모로 오는 2016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설치 작업은 염포로의 교통량을 고려해 통행 지장을 최소화하는 비굴착 공법이 도입된다. 작업구는 염포로 효문로타리, 메가마트 사거리 주위 등 3개소이다.

울산시는 작업구간 3개소에 작업구가 설치되어 일부 차로가 변경 축소되기 때문에 작업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