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한국수력원자력, 2조 규모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건립 예정인 신고리원전 5·6호기 조감도.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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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건립 예정인 신고리원전 5·6호기에 두산중공업 주기기가 공급된다. 신고리원전 5·6호기는 발전용량 1,400MW급 규모로 오는 2022년께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 3,000억원 규모의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핵증기 공급계통 (NSSS, Nuclear Steam Supply System) ▲ 터빈발전기를 포함한 주기기 등을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해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