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부·남부도서관, 9월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선보여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9월을 맞아 울산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울산중부도서관(관장 도재환)은 오는 30일 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매직 샌드 애니메이션'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빛과 모래를 활용한 음영 기법인 '매직 샌드 애니메이션'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 부모 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어 중부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작은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를 보완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도서지원사업'도 펼친다. 이 사업을 위해 중부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울산지역 작은도서관 130개관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이 중 20개관을 선정해 각 도서관별로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은도서관은 공립·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공중의 생활권역에서 지식정보 및 독서문화 서비스의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을 가리킨다.
또한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에서는 내달 3일 <불편해도 괜찮아>의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 <불편해도 괜찮아>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북 콘서트는 시 낭독, 소프라노 공연, 저자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문의 = 울산중부도서관 052-210-6591, 울산남부도서관 052-259-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