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 도입 운행…울산시티투어 버스와 연계 추진
▲ 울산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가 내달 2일부터 운행된다. 울산시는 기존 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해 산업관광 투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울산 시티투어 버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산업관광 전문 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달 2일부터 산업관광 전문 투어버스 1대를 도입,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시티투어 버스에 이 전문 투어버스를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코스는 평일과 주말로 구분된다. 평일코스는 주 4회(화~금) 운행되며 울산역을 출발하여 시 홍보관-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울산항만공사-SK에너지-울산박물관을 둘러본다.
주말코스(토·일)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및 체류 관광객을 위해 시청에서 출발해 롯데호텔-현대호텔-대왕암-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울산박물관-태화루를 관람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한편 현재 울산시티투어는 2대의 버스가 연중(월요일 제외)운행되며 연 1만 7,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