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후 시교육청 감사관실 전직원들은 중증장애아동요양시설인 혜진원을 찾아 위문품과 사랑을 나눴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중증장애인아동 복지시설인 "혜진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관실 직원들은 평소 찾아 보지 못한 중증장애아동을 만나 이야기친구가 되어주고, 준비된 물품을 나눴다고 이날 전했다.
감사관실은 매년 2회, 직원 19명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청소, 목욕·식사보조, 말동무)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장준혁 주무관은 "자율적인 참여와 자비부담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은 중증장애아동 생활·재활전문 시설로서 현재 43명의 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