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27일 '2014년 6월 인구동향 발표'…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올 6월 울산 출생아 100명 가량 증가 등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올해 6월 울산 지역 출생아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울산 지역의 출생아수는 800명인데 비해 올 6월 출생아수는 900명으로 1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울산 지역에서 새로 태어난 신생아수는 총 6,000여 명이다.
또 올 6월 울산 지역의 사망자수는 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변동이 없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울산 지역 사망자수는 총 2,300여 명으로 분석됐다.
이어 올해 6월 울산 지역 혼인 건수는 700건으로 지난해 6월에 비해 100건 가량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200건으로 변동이 없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올 6월 출생아 수가 3만 4,200명(3.0%↑), 사망자 수가 2만 700명(2.0%↑), 혼인 건수가 2만 4,800건(5.3%↓), 이혼 건수가 9,600건(4.3%↑)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