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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집중호우 피해입은 중소기업·개인 금융 지원나서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8-26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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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에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5억원 이내 긴급영업자금 지원

▲ 경남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에게 금융 지원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 경남은행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경남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금융지원 한다고 26일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5억원 이내 긴급영업자금을 지원한다. 또 개인에게는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2,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금융지원을 신청한 중소기업과 개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1.0%p 이내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기한연장 및 분할상환금 상환유예를 해줄 방침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난 25일 기습적인 집중 호우로 적잖은 지역민들이 피해를 입어 너무 안타깝다"며 "하루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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