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지역 CCTV 총 318대 한 곳에서 통합 운영, 24시간 모니터링 가능
▲ 북구청은 7일 구청 5층에서 윤종오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시 북구청은 7일 오후 구청 5층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 김복만 시 교육감,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105대)과 주정차 단속(54대),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12대), 산불감시(7대), 초등학교(80대) 등 다양한 용도로 북구지역에 설치된 CCTV 총 318대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곳에서는 ▲방범▲주정차단속▲쓰레기 투기방지▲재난방재▲시설물관리▲산불감시▲초등학교 등 7개 분야별로 상시근무자 6명을 포함, 총 11명이 근무하며, 총괄책임자는 북구청 총무과장이 담당하게 된다.
특히, 범죄예방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야간에는 모든 CCTV가 방범용으로 전환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중․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이 24시간 근무하게 된다.
또,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초등학교 CCTV와 연계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 30대에 비상벨 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밖에, 폭설 및 폭우 등 각종 재난, 재해 상황에도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CCTV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