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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과일값 예년과 비슷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8-26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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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에서 밝혀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사과·배 등 차례상에 올릴 과일의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사과·배 등 차례상에 올릴 과일의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또 쇠고기·돼지고기 계란 등 육류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2주 전인 성수기 사과 출하량은 평년보다 1.7% 많은 5만2,500톤 내외로 이는 지난해보다 0.6% 감소한 것이며, 가격은 홍로 상품 15㎏ 한 상자에 지난해 5만7,320원보다 낮은 5만∼5만5,000원으로 예상했다.    

▲ 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5만5,500톤 내외로 예상된다. 가격은 15㎏ 상자 하나에 4만4,000∼4만8,0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4만6,31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 울산 뉴스투데이
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5만5,500톤 내외로 예상된다. 가격은 15㎏ 상자 하나에 4만4,000∼4만8,0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4만6,31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햅쌀의 경우 8월 중순 이후 지속된 비로 작황의 악화 및 수확이 지연돼 출하량이 감소할 전망이며,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20kg에 5만6,810원으로 관측됐다.     

또 추석 성수기 배추와 무는 출하량이 많아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져 배추는 상품 10kg에 6,500~7,500원, 무는 18kg에 8,000∼9,000원 수준으로 전망됐다.     

쇠고기·돼지고기·계란 등 육류는 도축 감소, 출하 지연 등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쇠고기의 경우 도축 마릿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1등급 한우 1kg에 1만5,000원∼1만6,000원으로 전망됐다.     

돼지고기 역시 고온에 의한 출하지연으로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돼지 탕박지육 1kg 당 4,300∼4,500원으로 관측됐다.     

아울러 계란도 3% 가량 공급량이 감소해 가격은 지난해보다 조금 높은 특란 10개에 1,450~1,550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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