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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수필] 늦여름 휴가, 풀만 엠베서더로 go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8-25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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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스투데이 조현주 기자 .

[아침의 수필] 늦여름 휴가, 풀만 엠베서더로 go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즐기고 돌아와 일상에 젖어 든 사이, 늦여름의 한산한 도로를 따라 나만의 휴가가 시작됐다.    

여름 휴가라치면 으레 글램핑이나 해수욕을 떠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게 일상사지만,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기엔 일정을 프로그램에 맡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창원 풀만 앰베서더로 향했다.   

풀만 앰베서더 호텔은 철저한 디자인의 차별과 다양성을 추구하여 혁신적인 신문화 복합단지의 '예술과 문화, 공간미학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 갤러리& 부티끄 비즈니스 호텔'로 유명하다.    

또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1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21개의 객실이 있으며 편안함과 넒은 공간, 전통과 조화를 이루는 모던하고 세련된 특별함이 있는 호텔이다.    

Business, Resort의 신 복합 개념의 새로운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풀만 앰베서더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음료 영업장, 총인원 1,200명을 수용하는 대, 중, 소연회장 시설과 지역 최초 2,000평 규모의 고품격 회원제 휘트니스 '클럽시티세븐'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몇해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유명 연예인 및 외국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그래서인지 객실도 외국인에 맞춰 설계가 이뤄져있고(욕조의 높이, 설명서 등), 이달말까지 야외가든에서 열리는 맥주파티에도 외국 뮤지션이 참여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듯 했다.   

해가 뉘엿뉘엿 질때쯤 호텔과 연결된 더 시티세븐으로 향했다.   

대단지 아파트와 연결된 쇼핑몰로 없는것이 없는 고급스럽고 멋진 음식점과 대형마트 및 외국계 의류점들이 입점돼있어 신도시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   

집안일과 회사일에 쫓겨 때론 나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직장인이라면 공감할터이다.       

다행히 비가오지 않아 따가운 햇살과 함께한 늦여름 휴가였지만, 먹을거 입을거 신경쓰지 않고, 해주는대로 시키는대로 해보는것도 아주 가끔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고, 조금의 사치인지는 몰라도 내 머릿속은 또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며 한적한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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