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제10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시는 '제10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울산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해 모유수우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10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울산시간호사회(회장 류말숙)주관으로 4∼6개월 된 아기 40명씩 총 120명을 본회 누리집(홈페이지)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참가하는 것이다.    

진행은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국제모유수유 전문 간호사 등이 ▲아기의 신체검사 ▲발달검사 ▲모유실천정도 ▲모아(母兒)애착 ▲지식 ▲건강지수 등 8가지 영역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아기를 선발한다.   

시상은 ▲으뜸상(1명) ▲협회장상(1명) ▲버금상(3명) ▲다솜상(6명) ▲협찬사상 (12명) 등으로 구분해 우수아기를 선발한다.    

아울러 지난 7일까지 모유 수유 체험수기를 공모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6명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유는 신생아 질병 예방, 두뇌발달 등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다"면서 "건강한 아기로 자라날 수 있도록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보다 많은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간호사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