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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시장, 내년도 예산 위해 전방위 총력 기울여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25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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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2015년도 국비확보 관련 적극지원 요청
▲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화단' 에서 열린 새누리당 울산광역시당-울산광역시 당정협의회에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예산을 직접 챙기기 위해 김기현 시장이 전방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이 2015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지역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 정부와 당 주요인사 방문 및 협의 등 전방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기현 시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화단에서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국비확보 관련 중점관리 대상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김 시장은 당선과 취임 후에 ▲새누리당 울산시당 정책간담회▲새누리당 주요 당직자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조찬 간담회▲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이완구 원내대표 및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벌써 네 번째 서울 행보다.    

이날 당정 협의회에는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정갑윤, 강길부, 박대동, 이채익, 박맹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다.    

2015년 울산시의 주요 국고보조 및 국가시행사업은 모두 59건으로 현재 정부부처의 심의를 거쳐 1조 4,113억 원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 심의 중에 있다.    

김 시장이 이날 당정 협의회에서 제시하는 주요 사업은 '중점관리 대상 사업' 26건 이다.

먼저 '친환경 전지 융합 실증화 단지 구축사업'은 대선공약사업임과 동시에 지역특화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만큼 신청 사업비 50억원(총 사업비 432억 원) 전액 반영을 건의한다.

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미이행으로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내년 상반기 중 예타가 완료되면 바로 설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비 80억 원(총 사업비 3,659억 원)의 반영을 지원 요청한다.    

아울러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 기반 연구사업' 은 자동차 산업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내년도 신청 사업비 300억 원(총 사업비 1,501억 원)의 반영을 건의한다.    

이밖에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산학융합지구 조성 ▲뿌리산업 ACE 기술 지원센터 건립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 등의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최근 김기현 시장의 이같은 치열한 국비확보 행보는 국가예산 확보 3단계 전략에 따른 것이다.    

김 시장은 정부 예산 편성 초기와 마무리 시점, 그리고 국회 심의 과정등 3단계에 걸쳐 정치권과 지역의 역량을 총 결집해서 국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내년도 국가 예산은 오는 27일까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다음달 2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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