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및 선물 가이드북 선보여…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에서 구입 가능
▲ 현대백화점이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은 선물세트에 포함된 한라산 성암 영귤 농원의 '유기농 성암영귤 차 세트'. © 현대백화점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업계에선 처음 올해 추석 선물로 '사회적기업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추석 선물 가이드북'에도 사회적기업 전용 페이지를 마련해 사회적기업 이야기와 상품 이미지, 가격 등을 담았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주요 점포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 사회적기업의 임시매장을 추석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편견 때문에 판로가 막힌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선물세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상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국에 5만부가 배포되는 '명절 선물 가이드북'에 전용 페이지를 올해 처음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석 가이드북에 선보인 선물세트는 ▲ 제주 평화마을의 '제주맘 V.I.P 소세지 세트', '프리덴하임 살라미 세트' ▲ 한라산 성암 영귤 농원의 '유기농 성암영귤 차 세트' ▲ 궁골식품의 '장류 세트 1호·2호' 등 총 5개 상품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지난 2012년부터 5차례의 걸쳐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