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소방본부, 추석 앞두고 '벌 쏘임' 환자 급증하는 것과 관련 주의 당부…29일까지 전통시장 등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도 벌여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주의 당부 및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울산시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벌 쏘임'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 8월까지 벌에 쏘이는 등 관련 신고는 총 1,525건으로 84% 이상이 7~8월에 집중되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33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25일부터 29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전 소방서 출동대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시장 골목에 소방차량을 출동시켜 상인들에게 통로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필요한 경우 단속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