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울산 북구가 청소년예술제 참가팀을 모집한다.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9월 20일 개최하는 '제11회 청소년예술제 - 끼의 왕을 찾아라!' 참가팀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혹은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연부문은 노래, 댄스, 밴드, 마술, 성대모사, 마임 등 자신의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분야에 해당한다.

북구는 내달 13일 오전 9시부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예선을 겨뤄 본선에 진출할 14팀을 선발한다. 청소년예술제 본선은 20일 오후 2시부터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최종 우승한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 금·은·동상 수상 팀은 각 4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나머지 본선참가자들에게도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가 주최하고 북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 경연대회 외에도 전년도 수상자 축하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방청객을 위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의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 및 접수 = 울산북구청 누리집 http://teenage.bukgu.ulsan.kr/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