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전남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쇼핑몰 '녹색나눔'이 할인행사를 펼친다.
 
전라남도와 녹색나눔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내달 2일까지 도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온라인 쇼핑몰 녹색나눔은 현재 전남의 특산물인 나주배, 사과, 해남 밤고구마 등 70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추석맞이 반값할인과 추석맞이 착한가격 모음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주배, 해남 밤고구마, 모시송편선물세트, 한우세트, 무농약 쌀 및 무농약 잡곡세트, 전통장 세트, 참기름 및 들기름 세트 등 다양하게 기획된 추석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녹색나눔 관계자는 "이번 추석이벤트 매출 일부는 전남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녹색나눔을 통해 도내 110여 개에 달하는 (예비)사회적 기업 상품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 = 녹색나눔 www.녹색나눔.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