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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22일 부분파업 돌입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22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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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22일 오후 1시 30분·10시 10분 각각 2시간씩 부분파업 진행키로

▲ 현대차 노조가 22일 오후 1시 30분과 10시 10분 각각 2시간씩의 부분파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로 인한 사측의 피해 규모는 약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사진은 지난 21일 열린 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2차 회의 모습.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현대차 노조가 22일 오후 2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이경훈)는 올해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30분, 10시 10분부터 각각 2시간씩 노조원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10시에 파업에 돌입하는 2조 조합원들은 23일 오전 0시 10분부터 1시 30분까지 예정된 잔업도 거부할 방침이다.
 
노조는 오는 23일과 24일의 주말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노조가 2시간 부분파업으로 435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지난해의 사례를 근거로 이번에도 비슷한 규모의 생산 손실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노조는 지난 14일 전체 조합원 4만 7,262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70%로 가결시켰다. 노조는 내주 쟁의대책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파업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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