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중구보건소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사 파견 사업이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이 50% 이하이거나,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아 이상, 쌍생아, 장애인산모, 한부모가정 등이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을 보건소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기간은 2주부터 최대 4주이고, 산모의 양양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건강관리, 산모의 정신안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현재까지 중구지역에는 총 137가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