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4학년도 수능결과 분석' 21일 발표…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체적인 하위권 맴도는 것으로 나타나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지역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대체적으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1일 '2014학년도 수능결과 분석'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울산 지역 학생들의 과목별 1등급 비율은 ▲ 국어A 3.6% (9위) ▲ 국어B 3% (13위) ▲ 수학A 2.4% (17위) ▲ 수학B 3.9% (6위) ▲ 영어A 3% (16위) ▲ 영어B 2.4%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수학A형과 영어A형의 경우 전국 최하위권인 셈이다.
표준점수 역시 울산 지역 학생들은 ▲ 국어A 99.2점 (10위) ▲ 국어B 96.7점 (14위) ▲ 수학A 99.0점 (9위) ▲ 수학 B 100.6점 (6위) ▲ 영어A 101.1점 (9위) ▲ 영어B 97.6점 (8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2014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60만 6,813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