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희망리본본부·울산 예비사회적기업 살림, 18일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대상으로 취업 위한 정리수납 컨설팅 실시
▲ 울산희망리본본부는 울산 예비사회적기업 살림 관계자와 함께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정리수납 컨설팅을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새 인생 설계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복지재단이 함께하기로 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 울산희망리본본부(본부장 변성운)는 지난 19일 울산 예비사회적기업 ㈜살림(대표 김애랑)과 함께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새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자신감 증진을 위한 정리수납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날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회장 이상운)의 봉사자 분들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컨설팅 제공은 지난 5월 14일 울산희망리본본부 사무실에서 ㈜살림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의한 것이다. 협약은 울산희망리본본부 참여자인 울산 지역 취약계층 취업희망자들의 사회서비스 및 교육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울산희망리본본부는 매월 정리수납 컨설팅이 필요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이 같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희망리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울산희망리본본부와 ㈜살림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스스로가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