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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최재호 회장, 삼성생명 CEO컨퍼런스에서 특강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19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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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 경남 중소기업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 진행
▲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이 삼성생명 CEO컨퍼런스에 강사로 초청돼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이 삼성생명 CEO컨퍼런스에 강사로 초청돼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 경남 중소기업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삼성생명 CEO 컨퍼런스 강사로 초청돼 '비워야 채울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최재호 회장은 모두가 반대하는 소주도수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전국 1등 순한소주 좋은데이' 성장 과정을 먼저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출발한 기업이 전국시장으로 진출해 이룩한 '시가총액 1조클럽' 가입의 감회를 전하며 지역 경제인들에게 '비워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비워야 할 것으로는 창의력이 상실된 낡고 오래된 생각으로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조직운영을 지적했다.    

또 채워야 할 것으로는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조직역량에 맞는 인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대표소주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에서도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더 큰 목표와 새로운 시장 확대에 대비한 과감한 설비투자로 최상의 공장을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전략으로 더 큰 것을 채울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부단한 준비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CEO 컨퍼런스 강연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최재호 회장의 강연을 통해 지역과 세대의 벽을 넘어선 '좋은데이'의 성공신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과 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역량 및 과감한 투자를 통한 새로운 도전목표 설정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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