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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19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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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본청 및 사업소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는 오는 20일 '여름철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울산광역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본청 및 사업소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무더위와 하계휴가, 방학 등으로 헌혈 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헌혈을 통한 사회적 헌신과 참여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겨울철과 여름철에 '사랑의 헌혈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지난해에는 107명, 올해 상반기는 39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혈액검사와 헌혈증서, 음료 및 과자, 기념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헌혈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울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헌혈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몸속의 과다한 철분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헌혈 주기는 전혈은 2달에 한번, 성분(혈소판, 혈장)헌혈은 2주에 한번이 적당하며 헌혈량은 320mL∼400mL이다.     

헌혈을 함으로써 혈압․맥박․체온 측정, 빈혈 검사, 혈액형 검사, B형․C형 간염 검사, 간기능 검사, 에이즈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도 체크할 수 있다.    

아울러 헌혈 전에는 과음을 피해야 하며 최근 7일 이내 병원처방약을 복용했거나 장시간 공복자는 헌혈을 할 수 없다. 헌혈 후에는 10분 정도 휴식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헌혈 대상은 만 16세에서 만 65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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