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김종무 의원이 학교 환경개선 사업실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18일 하절기 의원 일일 근무일을 맞아 남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 사업 실태에 대해 관내 학교 교장과 학부모대표, 교육청 행정국장과 학교시설단장 등 교육청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후 되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학교 간 교육환경 해소를 위한 학교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야음중학교 체육관건립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노후시설의 사업내용으로는 방수를 비롯한 학교시설 대수선, 장애인 편의시설, 학교급식 환경개선과 학교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 대처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긴급을 요하는 전기안전관리, 소방시설점검, 승강기점검, 물탱크청소, 정화조 관리, 가스점검은 물론인조 잔디 운동장의 신속한 보수를 요구하였다.

 

한편, 주민과 학교가 상호 협조하는 차원에서 학교는 운동장과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주민들은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윈윈 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