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호우경보 발령으로 '비상근무체제' 돌입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8-18 17:15:00

기사수정
  • 18일 오후 2시 호우경보발령에 따라 재난종합상황실을 꾸리고 비상근무체제 돌입
▲ 울산광역시 북구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울산광역시 북구는 18일 오후 2시 호우경보발령에 따라 재난종합상황실을 꾸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미 이날 새벽 5시 30분부터 재난방재실은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오전에는 산사태방재단이 북구지역 산사태취약지역 58곳에 대한 1차 순찰을 완료했다.     

오전 9시 55분을 기해 동천 일원에 설치된 잠수교(속심이보, 재전보, 상안잠수고, 시례잠수교) 4곳에 대해서 전면 통제됐다.    

오후 2시 30분경에는 효문동 상방지하차도가 침수돼 아산로 입구까지 승용차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또한 송정 박상진호수공원도 저수지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산책로 일부가 침수돼 공원입구에 2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하루 종일 통행금지 시켰으며, 오후 5시를 기해 야간통행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했다.    

그 밖에 이번 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침수민원이 20여건 접수됐으나 대부분 하수구 역류 등이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박천동 구청장은 연암동 상방지하차도 침수 소식에 공식회의를 즉시 중단하고 오후 3시경 관련 공무원들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청장은 상방지하차도 상습 침수가 명정천 범람이 원인임을 파악하고 명정천 일대를 돌아보며 근본대책을 고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