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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음' 민원 발생량…전국 세번째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15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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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원회,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악취 민원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발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의 소음 민원 발생량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여름철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음·악취 민원과 관련해 최근 3년간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2만2,747건으로 소음 민원이 1만 4,961건이고 악취가 7,786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인구 10만명당 소음 민원 발생량은 울산이 40.5건으로 세종 90.3건, 인천 44.6건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다음으로 경기 39.4건 부산 35.8건, 대구 32.3건, 서울 31.5건 등 순이었다.

또 울산의 악취 민원은 11.9건으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악취 민원은 세종시가 5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40.9건, 대전 35.5건, 경기 21.2건, 충북 19.1건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소음·악취 민원은 7,025건이었고 지난해 같은기간엔 9,594건이었으며, 올해는 6,128건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소음과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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