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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15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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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14일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서 전체 조합원 대비 69% 찬성률 보이며 파업 가결
▲ 현대자동차 노조가 14일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표가 69%로 집계되면서, 오는 22일부터 파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2일 노조가 개최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노동쟁의를 결의하는 모습.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14일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가 69%의 찬성률을 보여 가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이경훈)는 올해 임금협상 관련 파업 찬반투표를전체 조합원 4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대비 69.6%에 달하는 3만 3,000여 명의 조합원이 찬성표를 던져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노조는 14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울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벌였으며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기간을 거쳐 22일부터 합법 파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금협상에 돌입했지만,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는 노조 요구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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