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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통상임금, 원칙없는 합의 파장 몰고올 것"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14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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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 14일 울산고용노동지청 유한봉 지청장 만나 "통상임금 문제 원칙없이 합의한다면 국내 산업 파장 상당할 것"
▲ 14일 유한봉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이 현대차 노사를 방문, 통사임금 등 임금협상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현대차 윤갑한 사장이 14일 "통상임금 문제를 원칙없이 합의한다면 국내 산업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윤갑한 사장이 14일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 유한봉 지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은 유한봉 지청장이 현대차 노사를 전격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유한봉 지청장은 현대차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의 원만한 타결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14일 오전 이경훈 현대차지부장과 윤갑한 사장을 잇따라 만나 통상임금 등 임금협상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 윤갑한 사장은 "통상임금은 현대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부품업체를 비롯한 자동차업종 전체의 문제다"며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한계점에 와 있는 상황에서 통상임금 확대로 인한 추가인건비 부담은 회사의 미래생존마저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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