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회대학교 교내 학생협동조합 쿠피(COOPY)는 14일 청년층의 협동조합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성공회대학교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성공회대학교에서 청년층의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성공회대는 14일 학생들이 설립한 쿠피(COOPY)협동조합이 성공회대 경영학부,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과 함께 '제3회 청년협동조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협동조합을 어려워하는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소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지난 2008년부터 협동조합 거리 만들기 사업에 뛰어들었던 유호근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사무국장이 기조강연을 펼친다.
 
또 조한솔 동네방네 협동조합 대표와 조금득 토닥토닥 협동조합 이사장이 사례발표에서 협동조합에서 하는 일과 협동조합을 선택한 이유 등 협동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에 참석한 청년들은 대담시간을 통해 직접 협동조합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네트워킹파티도 마련된다.
 
한편 성공회대 쿠피협동조합은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및 일반대학원 협동조합 경영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현재 연구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