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14일부터 18일까지의 공식 방한을 맞아 세계적 종교 지도자로서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춰 영접할 예정"이라고 전해
▲ 오는 14일 공식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공항으로 가 영접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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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오는 14일 공식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공항으로 가 영접한다.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14일부터 18일까지의 공식 방한을 맞아 세계적 종교 지도자로서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춰
영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한국 천주교 주교
회의 등에 따르면 교황청 대변인인 페
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현지시간으로 7일 교황 방
한 관련 회견에서 "교황의 공항 영접에 박 대통령도 가능하면 올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항에선 간단히 영접 행사를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롬바르디 신부는 또 "다른 특별한 예식이 없을 것"이라며 "공식 환영행사가 청와대에서 있을 것이므로 공항에서는
간단히 영접 행
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
황은 오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소
재 서울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도착후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
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박 대통령과 면담한다. 교황은 박 대통령과의 면담 뒤 기자회견
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