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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 포함한 지속가능발전 지표 61개 개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1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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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경기개발연구원, 지속가능발전 지표 61개 개발…사회적경제 포함,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를 포함한 지속가능발전 지표 61개를 개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1일 경기개발연구원 고재경 연구위원이 발표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및 모니터링 방안'을 근거로, 6대 목표와 17개 전략에 따른 61개의 지표가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지표는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공식적인 정책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를 포함한 25개 지표에는 녹색소비, 로컬푸드, 소득 불균형, 신재생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생물 다양성, 공원녹지, 사회적 취약인구, 보육환경, 주민참여, 범죄율, 거버넌스 등 사회·경제·환경 영역 각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보고서는 경기도와 시·군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통지표 20개도 함께 선정했다.
 
도는 2011년부터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노력을 시작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전문가 워크숍, 포커스 그룹 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표 평가 결과를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호등이나 스마일 등과 같은 아이콘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개발연구원 고재경 연구위원은 "향후 관련 조례의 정비, 경기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 행정계획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지표 피드백 기제 마련이 필요하다”며 “통계 DB 구축, 관련 정보·지식의 생산 및 보급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정보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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